금어초(Snapdragon)에 대해서

금어초 (학명 : Antirrhinum majus L)

영화 '곡성'에서 해골꽃으로 알려진 금어초는 북아메리카와 남유럽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용의 입과 닮아서 Snapdragon이라는 명칭이 붙었고, 한국에서는 금붕어를 닮은 꽃부리 밑부분이 두터운 입술모양으로 되어 있어 금붕어꽃, 금붕어초, 참깨풀 등으로 불리고 있어요!

한해살이 출 또는 두해살이풀로 높이는 60cm 정도이며, 7월 2일의 탄생화라고 하네요!

 

금어초는 주로 화단용으로 심어 기르며, 지중해 원산지로 전 세계에서 관상용으로 심이 기르고 있습니다.

추위에 강해 가을에 파종한 것은 4~5월에 , 봄에 파종한 것은 5~7월에 꽃이 피는데 붉은색에서 흰색, 노란색, 본홍색, 주황색 등의 여러 색으로 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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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하계종과 동계쫑으로 나뉘며

• 하계종은 5월 ~ 9월경까지 재배하는 노지용 품종으로 중, 만생계 품종들이며, 장일에 순조롭게 개화하는 고정종이 많음
• 동계종은 거의 모든 종류가 초세가 강하고 일시개화성이 좋다고 합니다.

일장 - 1일 24시간 중의 명암의 비율을 말함
장일 - 일장이 12~14시간 이상 (보통 14시간 이상)인 것을 말함

 

꽃말

• 수다쟁이
• 주제넘게 참견하다
• 탐욕
• 욕망
• 자신감

실내에서 키우는 방법

• 햇볕이 잘 드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 일반 파종용 믹스나 일반 화분용 흙을 사용하여 흙 표면에 씨를 눌러주기만 하면 되고, 하루에 16시간 정도의 빛을 필요로 해요
• 식물이 어릴 때 끝을 꼬집으면 더 두꺼워지고 덤불이 더 굵어질 수 있습니다.
• 데드헤딩을 통해 개화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데드헤딩(Deadheading)
시든 꽃과 종자를 제거해 주는 것으로, 더 많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식물들이 더 많은 꽃을 생산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해 주며, 일 년생 식물들은 꽃이 피는 거을 연장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여러 꽃이 지고 한꺼번에 하려면 벅차다 보니, 하루에 몇 분 정도라도 구역을 나누어 보일 때마다 데드헤딩을 가주 하는 것이 좋으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
꽃을 꼬집거나 잘라내면 됩니다!

주의할 점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섞을 수 있으므로, 흙이 마르면 적당히 주는 것이 좋고,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병충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교적 휴면이 낮은 종자로 채종 즉시 파종하면 50% 정도 발아하고 상온에서 1개월 저장하면 85%까지 발아하며, 이후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거의 100% 가까이 발아하게 된다고 합니다.

 

 

생육적온

• 야간 10도 (최저온도 4도)
• 주간 15~20도

 

저온에서도 잘 자라지만 꽃대가 나온 후 0도에서 3시간 경과하면 저온 피해로 꽃봉이가 시들어 말라버리거나 식물체가 죽어비린다 고하니 주의하세요

 

병충해 질병

• 꽃 시듦 -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나 개화기간이 끝나면 꽃이 시들음
• 잎부패 -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이파리 썩음
• 애벌레 - 잎과 꽃잎을 씹어 크고 불규칙한 구멍을 만들어요
• 검은 무늬병 - 온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며, 노지에서는 장마기에 심하게 발생한다.
• 균핵병 - 균사신장 또는 자낭포자의 비산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적온은 20도 내외이며, 균핵은 지표면에서 2년 이상 생존한다.
• 잘록병 - 이병식물체와 함께 토양 중에서 균핵 및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여 새로운 식물체에 침입함
• 잿빛곰팡이병 - 온실 내 혹은 비닐하우스 내에 다습한 환경이나, 아침저녁의 급격한 온도 하강은 발병을 조장한다.

성분

금어초는 씨앗이나 잎, 꽃을 약재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류를 비롯해 리놀레산과 올레산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화기능을 돕는 작용을 하며, 각종염증, 각성제로서의 효능이 있습니다.

 

금어초 꽃차를 마시면 소화 흡수작용에 좋고, 항염작용이 뛰어나 염증, 피부염과 화상, 통증에 좋아 유럽에서 소염제와 이뇨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적절한 양과 방법을 지키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깨끗한 물로 씻어서 먹어야 하며, 섭취양은 1일 1회 1g 이하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